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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정원드림호’ 증편 운행...관람객 큰 호응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4-08-23 15:0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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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순천만 대표 체험시설

NSP통신-동천 주변 야경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정원드림호 수상퍼레이드 (사진 = 순천시)
동천 주변 야경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정원드림호 수상퍼레이드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가을을 맞아 순천만 대표 체험시설인 정원드림호 운영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국가정원 사이를 가르는 동천은 고려 초기 배가 드나들던 역사적 배경이 있는 곳으로 순천시는 이를 모티브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뱃길을 복원하고 도심권을 잇는 프로젝트로 정원드림호 운행을 시작했다.

두 해째를 맞는 정원드림호는 지난 4월 개장에 맞춰 8척의 배로 연출하는 수상퍼레이드를 핵심 콘텐츠로 도입하고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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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퍼레이드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회(4시, 17시 50분, 19시) 국가정원 내 호수정원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탑승을 원하는 관람객은 선착장 인근 매표소에서 현장 매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원드림호 수상퍼레이드는 직접 탑승하지 않더라도 3곳의 포인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일몰 무렵 조명이 켜지는 국가정원의 낙우송길에서 순천호수정원 야경과 어우러진 모습을 즐길 수 있으며, 스페이스브릿지 중앙분수대에서는 동천을 내려다보며 발 아래 지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동천변에서 산책을 하면서는 주변 야경과 도심지 불빛이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퍼레이드를 만나는 행운도 경험할 수 있다.

시는 가을을 맞아 관람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기존 하루 2회 진행되는 퍼레이드를 3회로 늘리고, 드림호 운행횟수도 43회로 늘여 더욱 많은 관람객이 드림호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 관광객은 “국가정원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거리가 생긴 것 같고, 드림호에 타서 보니 정원과 동천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4월 이후 정원드림호 수상퍼레이드에 대해 관람객들과 시민분들께서 큰 관심을 주셔서 가을을 맞이하여 증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원드림호가 순천만국가정원의 대표 체험시설로 관람객들과 시민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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