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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광양시립영세공원 이사장 후원금 전달식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박명규 광양시립영세공원 이사장은 지난 20일 광양읍사무소를 방문해 하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가구를 위해 지원해 달라며,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회상,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후원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박명규 이사장은 ▲광양영세공원 주변 마을 백미 후원 ▲관내 요양시설 후원 ▲연말연시 이웃사랑실천(경로당 식료품, 생필품 상품권)등 다양한 나눔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영세공원 내 심야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영세공원 근무자분들의 노고 격려 차원에서 영화사에서 지원된 것으로 직원들과 상의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수혜가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하나로 모이면서 광양읍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직원분들의 뜻과 함께 후원 방법을 논의하고 나누는 행복을 실천하게 됐다.

박명규 이사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돼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렇게라도 작은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광양읍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박명규 이사장님의 뜻을 담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박명규 이사장님과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직접 찾아와 후원과 봉사를 함께하는 분들이 있어 광양읍의 사회복지가 더욱 촘촘해지고 풍성해졌으며, 취약계층이 희망을 키우는 복지실현을 위해 광양읍이 늘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한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은 “오늘 좋은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동을 받았다”며 “개인, 단체에서 이렇게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니 너무 든든하고, 시의회에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영세공원은 2000년 개원 후 지금까지 봉안당 사전예약제·온라인 성묘 서비스 제공 다양한 편익 시설과 편안한 장려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시민들의 슬픔을 보듬어 줄 종합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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