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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잔류농약 국제 비교숙련도평가(FAPAS) 2년 연속 우수성 입증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06-11 12:2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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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분석 능력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NSP통신-잔류농약 분석 (사진 = 광양시청)
잔류농약 분석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난 4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4년 잔류농약 국제 비교숙련도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2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잔류농약 국제 비교숙련도평가’는 전 세계 기관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토양, 중금속, 미생물 등 분야에서 분석기관의 정확성을 비교하는 농·식품 분석능력 평가이다.

본 평가에서 전 세계 39개 분석기관에 동일한 시료(고구마 퓨레)를 제공하고, 분석기관이 시료를 분석해 분석값을 제출하면 모든 연구기관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하고 분석값이 ±2 이내면 분석능력을 신뢰할 수 있다고 인정받는다.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14개 농약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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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월부터 농산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시행됨에 따라 농산물 잔류농약 규제가 강화되고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LC-MS/MS 등 주요 잔류농약분석장비 39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산물에 대한 463종의 잔류농약분석이 가능하다.

잔류농약분석은 광양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 출하 전 검사의 경우 무료 분석이 가능하다.

잔류농약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7~14일 전에 농산물(0.5~1kg)을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광양시 광양읍 서천변로 177 과학영농관 3층) 또는 관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분석의뢰서와 시료를 제출하면 된다.

김동훈 작물환경팀장은 “지역 내 생산·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분석과 농산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홍보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광양시민의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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