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현 기자 =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오는 4월부터 컬러누룽지, 컬러식혜에 이어 새로운 컬러 시리즈인 컬러뻥튀기를 관광지와 농협마트를 통해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쌀이 주재료였던 기존제품과 같이 이번 제품도 신안쌀을 주재료로 지역특산물인 시금치, 단호박, 자색고구마, 함초를 넣어 다채로운 색감의 컬러뻥튀기인 “천사뻥”을 만들었다.
천사뻥은 초록빛의 시금치를 넣은 “시금치뻥”과 보랏빛의 자색고구마를 첨가하여 만든 “퍼플뻥”, 노란빛의 단호박을 넣어 만든 “단호박뻥”, 짭조름한 함초를 넣어 만든 “함초뻥”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색소를 쓰지 않고 미네랄이 풍부한 신안천일염 등 천연재료만 사용하여 쌀의 고소함과 맛의 밸런스를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첫 번째 상품인 누룽섬칩을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두 번째 상품인 컬러식혜도 생산되는 대로 완판되어 새로운 컬러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농산물가공센터 위탁운영체인 맛잇섬영농조합법인은 생산은 물론 봄철 연이은 지역 축제장에서 신안 농특산물로 만든 가공품을 홍보·판매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사뻥의 출시는 지역색을 살린 가공품 개발로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먹거리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 및 판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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