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교장 이명분)에서는 지난 17일에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제10회 소리나눔 마음나눔 작은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기연주회는 그간 부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틈틈이 익혀온 실력을 뽐내며 전교생들에게 음악 감상의 경험과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경인교육대 부설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단원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해 각종 학교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연주회 두 달 전부터 수준 높은 음악회를 위해 늦은 밤까지 연습했다.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졸업생과 본교 교사, 본교 동행세 어머니합창단의 찬조 공연도 함께 준비했다.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진행된 연주회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부설초와 대학과의 교류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연주회를 관람하는 3, 4, 5, 6학년 재학생과 희망하는 학부모는 음악시간을 이용해 관람했다.
1,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3일 학교 문화관에서 관람했다.
이명분 경인교육대 부설초등학교 교장은 “관람학생들에게는 음악 감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연주 학생들에게는 신장된 악기 연주 기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수준 높은 음악의 생활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gidae@nspna.com, 황기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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