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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4일 오전 9시 인천 남동을 민주통합당 윤관석 후보 지원유세에서 정통 민주세력들은 반드시 윤관석 후보를 당선시켜야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인천 만수시장 유세에서 “정통 민주세력이 반드시 야권단일후보 윤관석을 당선시켜야 우리 민주통합당이 살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윤관석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박 최고위원은 “지금 야권이 어렵다. 새누리당 4년 동안 1% 강남 특권층을 위한 정치만 했는데도 여론조사가 비등하게 나온다”며 “그만큼 새누리당 지지 세력의 결집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박 최고위원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낸 우리 정통 민주세력의 힘이 결집돼야만 새누리당 세력을 상대로 승리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관석 후보는 “정통 민주세력의 어른이자 우리 민주통합당의 역사인 박지원 최고위원의 지원 유세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유세장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박지원 최고위원 방문 소식을 들은 약 400여 명의 지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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