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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구갑)의원은 2일 인천 시민을 위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와 유류세 인하 추진를 주장하고 나섰다.
경인고속도로 도화 I.C에서 새벽 인사로 2일 일정을 시작한 홍 후보는“1969년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는 통행료 징수기간이 12년이 지났고, 징수액도 건설비 총액의 2배가 넘었다”며 “인천시민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통행료를 폐지하고, 일반도로로 전환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후보는 “치솟는 기름 값에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교통에너지환경세법을 개정해 유가변동에 따라 세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도록 만들어 유류세를 인하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새누리당 홍일표 후보는 조합중심의 민영개발이 확정된 주안 뉴타운 사업과 관련해 경쟁관계에 있는 김성진 통합진보당 후보와 대립각을 그리고 있으며 김성진 후보는 주안 뉴타운사업이 관 주도의 구 도심 재생사업 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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