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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기본생활기능과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9개 지정했다.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운영은 무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인 읽기.쓰기.셈하기와 학력 취득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북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는 기관은 경북교육청에 신청하여 1년마다 지정을 받아야 하며, 비문해자(非文解者)는 지정기관에서 3년을 배우면 초중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9개 기관인 안동, 상주 도서관, 포항시평생학습원,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안동 용상평생교육원, 영주YMCA, 상주희망학교, 영덕군청, 경주행복학교를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한글교육을 받기 원하는 도민들은 2월 중 지정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경북교육청은 문해교육기관을 통해 211명의 초등학력인정자를 배출했다.
신동식 경북교육청 과학직업과장은"문해교육은 비문해자에게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선물 같은 기회로, 많은 분들이 문해의 기쁨을 누리도록 행재정적 직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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