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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5년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100호가 철거될 예정이며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정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자체 예산으로 총 107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그 부지를 텃밭, 주차장 등 공익적 공간으로 조성해왔다.
이에 따라 도심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범죄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올해 정비사업의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포항시는 향후에도 정비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업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는 지자체 빈집 정비에 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포항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빈집 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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