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성주군은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정책 간담회’를 실시한다.
지난 17일을 첫 시작으로 3개월간 연령별, 대상별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성주에 거주하는 각계 각층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기존정책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를 점검하고 새롭게 반영될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추진내용은 ▲성주군 인구정책 인식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성주군정(인구정책) 홍보 ▲ 허심탄회한 인구정책 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구정책 토크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실거주를 위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정착을 위한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조사와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성주군의 인구정책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된다.
성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모든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성주군의 인구정책이 실효성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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