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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가 퇴임을 앞두고 22일 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상철 정무특보는 “지난 3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포항의 발전과 역동적인 변화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기에 지역을 이끌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정무특보는 지난 2021년 8월 포항시 정무특보로 임용돼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신성장 산업 분야의 대외적인 협력과 도시브랜드 형성에 주력해 왔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써왔으며, 오는 25일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학회 이사장(포항시장)은 “공직 생활 동안 성실함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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