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지난 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2024년 푸른등대 블리자드 인재육성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은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 5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장학생들의 미래 목표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 지원과 진로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블리자드와 함께 꿈꾸는 게임 커리어의 시작’ 을 주제로 현직자 강연, 정보기술(IT)/게임업계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 강연, 선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장학생에게 진로·비전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 은 게임 분야 진로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 및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게임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한국장학재단의 기부장학사업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재단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25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블리즈컨 등 글로벌 게임 산업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2024년에는 장학생 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학기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이 자신의 진로와 비전을 탐색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 게임/정보기술(IT) 분야의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한국장학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생 이지민 양은 “평소 즐겨하던 게임의 개발자를 만나 게임/정보기술(IT) 회사 취업에 대한 정보와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한 역량 개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이었다”며, “장학금과 더불어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국 게임 업계를 이끌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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