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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총 1750억 원 규모의 운전·시설·신성장동행지원자금(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운전자금으로 259개사 737억 원, 시설자금으로 31개사 116억 원이 지원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전자금 운영 횟수가 연 3회에서 6회로 확대됐으며, 한도우대 항목도 육아유연근무지원업체 우대 등 15종이 추가되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80억 원 규모의 ‘신성장동행지원자금’을 신설해 수시로 접수 중이다.
구미시는 하반기에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금융 비용 절감 및 자금조달 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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