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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소속 고령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고령군과 ‘안부 살핌’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5-23 16:0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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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살핌’ 업무협약을 통한 ‘사회적 고립가구’ 위험요인 조기 발견

NSP통신-경북지방우정청 소속 고령우체국은 지난 21일 우체국공익재단, 고령군청과 함께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경북지방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고령우체국은 지난 21일 우체국공익재단, 고령군청과 함께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경북지방우정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고령우체국(국장 권오철)은 지난 21일 우체국공익재단, 고령군청과 함께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할 ‘안부 살핌’ 사업은 고령군에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립 가구를 선정하고 매월 2회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제공한 안부 물품을 우체국에서 배송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이 있을 시 고령군으로 회신하면 군에서 위기가구를 방문하거나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고령우체국 집배원 19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으로 위촉되어 고독사 고위험군·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문’ 과 ‘사랑의 소포’ 를 전달한다.

고령우체국장은 “ 고립된 위기가구의 주민들이 사회적 돌봄을 받는데 우리 우편서비스가 도움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집배원분들이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나 사회적 고립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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