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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지난 2일 밤 10시 35분쯤 부산진구 당감동에 있는 백양터널에서 마티즈차량에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날 A(39) 씨가 김해에서 대리운전을 하고 주례동으로 가던 중 백양터널에서 클러치 고장으로 차량이 정지 된 후 엔진에서 불이 났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엔진과열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감식수사 중이다.
한편 A 씨의 차량은 2001년식 마티즈 차량이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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