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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반여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영화번역가 이미도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미도 작가는 우리나라 대표 영화번역가로 영화 ‘슈렉’, ‘쿵푸팬더’, ‘식스센스’, ‘반지의 제왕’ 등 500여 편에 달하는 영화를 번역했다.

특히, 우리 정서와 대중문화를 녹여 재창조한 번역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이미도의 영어선물’, ‘똑똑한 식스팩’ 등의 책도 펴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영화와 영어로 배우는 똑똑한 식스팩 ABC’.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참석한다면 창조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 강연에 이어 독자와의 대화, 작가 사인회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반여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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