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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병원 휴게실에 설치된 무인 PC의 코인박스를 드라이버로 뜯고 그 속에 든 현금을 훔친 서울 고덕동 A(4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1시쯤 해운대구 좌동의 모 병원 입원병동 휴게실에 설치된 무인PC 코인박스를 드라이버로 열고 그 속에 든 현금 14만원을 훔치는 등 총 4회에 걸쳐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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