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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3일 새벽 3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이 불로 안방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던 지체장애 1급 A(45) 씨가 오른쪽 어깨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옆집에 사는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았고, 침대 주변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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