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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동아지질과 토목공사 계약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2-11 15:59 KRD7
#동아지질(028100)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토목공사 #계약

고용창출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촉매 작용 예상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11일 엘시티의 토목공사를 수행할 전문건설업체로 주식회사 동아지질(028100)을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금액은 580억 원, 공사기간은 1년 4개월로 알려져, 부산지역의 고용 창출 등 건설경기 활성화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엘시티는 이번달말 토목공사를 시작해 1년 후부터 3개의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 타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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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의 토목공사를 맡게 된 동아지질은 지난해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지정됐고, 중동 및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서 매출의 약 30%를 달성하는 등 40여년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업체이다.

지반조사 및 시험에서 설계와 시공까지 토목공사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토목공사 전문건설업체라는 점에서 엘시티의 시공사인 CSCEC로부터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엘시티의 시공사 CSCEC사는 공사추진의 현지화, 본토화 원칙을 지난 10월 기공식을 통해 밝혔었는데, 이번 업체 선정은 그 첫 번째 가시적인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종합건설면허를 획득한 시공사 CSCEC는 이번 업체 선정 이후에도 각 공종 분야에서 국내 전문건설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고용창출과 기술교류 등 상생 효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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