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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 기관이 지역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올맘도서관’ 개관식을 연다.
올맘도서관은 ‘부산 사회적 경제 지원 기금(BEF)’이 사업을 제안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했다. 부산 남구청은 인문·예술 등의 운영 프로그램을, 도서관이 위치한 아파트 측에서는 공간 무상임차를 지원했다.
사회적 협동조합인 ‘올맘(all mom)’은 주민공동체가 설립했다. 캠코는 올맘도서관이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최초로 자치단체, 이전기관이 함께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 성과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올맘은 도서관 운영을 중심으로 ‘교양프로그램’,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주민 맞춤교육사업’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은진 올맘 이사장은 “올맘도서관을 책 읽기 좋은 공간에서 나아가 주민들이 인문학적 관심을 나누고, 작은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EF 간사 기관인 캠코의 문성유 사장은 “올맘도서관이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서 여러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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