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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1 국정시책 합동평가 결과에서 2위에 올라 정부로부터 2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16개 시.도(시.군.구 실적포함)가 지난해 1년간 수행해 온 국정시책에 대한 행안부(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위원회)의 합동평가 결과, 부산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환경산림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가‘등급을 받아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시는 평가대상 9개 시책 전 분야에서 ‘가’, ‘나’등급을 받아 7대 특.광역시 중 ‘다’등급 평가를 받은 분야가 하나도 없는 유일한 시로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발표됐다.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매년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평가로서 2011년 평가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등 24개 부처 소관, 9개 분야, 40개 시책, 313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실시됐으며 실적평가(on-line) 기관방문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조사 등의 다양한 평가방법을 병행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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