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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전국무대 불량 식자재 납품업체 적발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1-10-13 18:06 KRD7
#부산식약청 #불량 식자재 #식품위생법
NSP통신-기준치 초과 세균이 검출된 날치알 골드(오른쪽), 유통기한이 경과한 염장해파리 제품.
기준치 초과 세균이 검출된 날치알 골드(오른쪽), 유통기한이 경과한 염장해파리 제품.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유통기한이 지난 해파리와 식중독균이 검출된 해삼창자 젓갈 등 불량 식자재를 전국의 대형식당에 유통시켜 온 수산물 업체가 식약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13일 대형식당에 유통기한을 위 변조한 식자재를 납품해 온 박모(여·49)씨 등 식품제조업체 대표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남 김해시 S식품제조업체의 경우 유통기한을 위 변조한 염장해파리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200여개 일식당 등에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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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해삼내장젓갈’에 제조회사를 허위 표시해 일식자재 도매 업체를 통해 판매해 온 서울 송파구 D업체의 젓갈에서는 검사결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부산 사하구 S업체가 식자재 도매업체, 대형마트 등에 납품한 ‘날치알 골드’ 제품에서도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강용모 부산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장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를 홈페이지 위해정보 회수명단에 공개하고 불법판매 제품 등을 긴급회수조치 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부정 식품 및 의약품 근절을 위해 수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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