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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21회 김해예술제 공연모습

[경남=DIP통신] 박광석 기자 = 제22회 경남 김해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김해 문화의 전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김해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창작의욕을 높이는 한편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김해시 유일한 순수종합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해지회가 주관하는 김해예술제는 매년 주제를 정해 8개 단위 지부별로 작품을 구성, 예술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을 한층 발전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도 지역 예술인들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을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며 참여하는 많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일인 오는 15일에는 오후 4시30분 김해문화의 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청소년댄스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후 7시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18일은 클래식의 향연, 19일 풍물마당 덧배기, 20일 전통무용 한마당과 가을음악회, 21일 기타듀오 ‘노동환, 노진환’, 국악으로 풀어보는 김해의 충신이야기 마당극 ‘사신악’ 등 예술제 기간내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2일 오후 3시와 7시 두차레에 걸쳐 기성세대들에게 지나간 시간과 향수와 공감을 전하는 연극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누리홀에서 공연된다.

이밖에도 시민사진전과 오창관 개인사진전, 시화전을 애두름마당 특별전시장에서 볼 수 있으며 제4회 김해미술대전 전국공모 입상작은 윤슬미술관에서 오는 29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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