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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울산·경남지역 시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 취수장 인근에 불법 매립된 폐기물 처리가 완료됐다.
25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견됐던 김해상동지역 약 30만㎥(덤프트럭 약 3만여대분)의 폐기물 처리를 완료해 주변에 위치한 취수장(매리, 원동, 물금)은 오염우려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또한 폐기물 처리는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통해 시행했고 조사항목과 방법에 대해서도 교수들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철저하게 이뤄졌으며 폐기물 처리 이후 주변토양에 대해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폐기물처리의 소요비용 220억 상당은 우선 정부예산으로 시행했고 현재 진행 중인 수사결과에 따라 불법매립 관련자에 대해서는 구상금도 청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gs77@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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