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코엑스 마곡에서 을사년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신년 인사회는 각계각층의 인사 및 지역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구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 서부권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진 구청장은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해 지난해 구정 주요 성과와 새해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며 구정 운영 계획은 ▲균형발전 ▲안전 안심 ▲미래경제 ▲복지 건강 ▲교육문화 5개 분야로 나눠 제시하며,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에 대응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강서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았다.
진교훈 구청장은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강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기 위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며 “살기 좋은 강서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역대 최대인 450억 원 규모의 강서 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고 노인 일자리 5433개를 포함 주민 일자리 6108개를 마련할 계획이며 구는 진 구청장의 발표 이후에 신년 덕담을 나누는 시간과 강서 구립극단, 강서 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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