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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씨네

레드2 ‘Red2, 2013 (레드 : 더 레전드)’ 쇼케이스 현장

NSP통신, 안정은 기자, 2013-07-18 15:25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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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주연 영화 레드2 쇼케이스 현장...이병헌, “안소니 홉킨스 헬렌 미렌 등 배우들과 함께 한 이번 영화...꿈만 같다” 18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

[N씨네] 레드2 ‘Red2, 2013 (레드 : 더 레전드)’ 쇼케이스 현장

[서울=NSP통신] 안정은 기자 = 한류스타를 넘어서 이제는 명실공히 할리우드 스타로 거듭나게 된 배우이기도 하죠?

배우 이병헌이 또 다른 할리우드 작품으로 팬들 앞에 섰습니다.

바로 영화 [레드: 더 레전드]의 쇼케이스 현장에서 그 반가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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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이병헌]

여러분들 만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번에 또 [레드: 더 레전드]라는 영화로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영화 [레드]라는 제목에 맞게 올 레드수트를 멋지게 차려 입고 등장한 이병헌.

정말 멋스럽네요.

이번 영화에서는 또 어떤 인물로 등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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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이병헌]

캐릭터는 한이라는 캐릭터예요.

원래 처음 영화 캐스팅될 때 제 역할은 중국인이었어요.

근데 감독님께 영화에 큰 지장이 없으면 한국 사람으로 바꿔달라고..

심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인데 보는 관객들은 계속 실소하게 만드는 허당 캐릭터 같은 2% 부족한 킬러 역할입니다.

지금껏 어떤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럭셔리 코믹 킬러로 변신한 이병헌.

이번이 벌써 3번째 할리우드 작품인데요

이번 영화에 얽힌 캐스팅 비화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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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이병헌]

레드를 워낙 재밌게 봤기 때문에 팬이었어요.

그래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다른 사람도 후보에 올랐냐고 했더니 재키찬 이연걸 주윤발 씨와 저, 이렇게 올라왔대요.

그래서 다른 작품 알아봐 달라고.. 근데 결국 제가 캐스팅이 됐어요.

아마 제일 싸서 그랬나 봐요.

식사를 좀 하자고... 식사가 다 끝난 다음 와인을 주면서.. ‘레드 와인’이라고...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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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2'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캐서린 제타 존스, 안소니 홉킨스, 메리-루이스 파커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전설급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데요

할리우드 배우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한 이병헌 씨, 이번 영화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이병헌]

브루스 윌리스는 지아이조2 때 만났기 때문에 이번에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어렸을 때부터 그분들의 영화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저한테는 영화 제목처럼 전설 같은 그런 배우들인 거예요.

전 세계적으로 전설이라고 불리는 배우 중에 안소니 홉킨스나 존 말코비치나 헬렌 미렌 같은 엄청난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게 저한테는 꿈처럼 느껴졌어요.

그나저나 그렇게 전 세계적인 배우들 사이에서 어떻게 영어로 대화가 가능했을까요?


[현장음: 이병헌]

역시 난 영특하구나... 아 이놈의 머리... 사실 영어공부를 따로 하진 않는데 어떻게 그렇게 느는지 몰라 하하하

갈수록 느는 능숙한 영어실력에 대한 자화자찬까지!

정말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하고 기대에 부푼 모습인데요

자신을 보려고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팬서비스는 물론이고요 예비 관객들에게 깨알 같은 영화 홍보도 잊지 않습니다.


[현장음: 이병헌]

제 영화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버지와 연관된 의미도 있고 개인적으로 전설 같은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었던 것도 잊지 못할 영광스러운 순간이었고 여러분도 그런 기분을 같이 느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굉장히 유쾌하고 통쾌한 액션 코미디니까 맘껏 영화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병헌이 럭셔리 허당 킬러로 열연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레드: 더 레전드]

오는 7월 18일 전세계 최초 개봉합니다.

NSP통신

감독 = 딘 패리소트

출연배우 =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캐서린 제타 존스, 안소니 홉킨스, 메리-루이스 파커

상영정보 = 2013년 7월 18일 개봉. 15세 관람가

영화장르 = 액션, 코미디, 범죄

안정은 NSP통신 기자, annje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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