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국대표축제

소싸움대회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로 달아오른 ‘진주남강유등축제’(6)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0-03 14:30 KRD1
#한국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소싸움대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한국대표축제] 소싸움대회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로 달아오른 ‘진주남강유등축제’(6)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전국적으로 축제가 풍성한 가운데 남강유등 축제는 단연 ‘군계일학’입니다.

개막 첫날인 1일에만 관광객 90만여명이 다녀가 문화관광부 선정 3년 연속 ‘10월 가장 가고 싶은 축제 1위’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습니다.

‘진주드라마 페스티벌’과 115년 전통의 ‘제120회 전국 민속소싸움 대회’가 개막했습니다.

G03-8236672469

한류의 메카가 된 우리 드라마와 전통의 전국민속소싸움대회 현장을 NSP통신이 찾았습니다.

NSP통신-제120회 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제와 대진 추첨을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김동은 기자)
제120회 ‘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제와 대진 추첨을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김동은 기자)

2일 진주시 판문동 인근의 전통소싸움 경기장에서는 전국 최고 권위의 전통 소싸움 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 최고의 대회답게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싸움소 211두가 출전했습니다.

1897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올해로 120회째를 맞았습니다.

제120회 ‘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제와 대진 추첨을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진주 전국민속소싸움 대회는 씨름과 비슷하게 백두 한라 태백의 체급별로 나눠 경기를 진행합니다.

소싸움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송아지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진주시는 전통 민속 소싸움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번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습니다.

NSP통신-2일 개막한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개막행사로 열린 2012코리아드라마 어워즈 (김동은 기자)
2일 개막한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개막행사로 열린 ‘2012코리아드라마 어워즈’ (김동은 기자)

부산에 국제영화제가 있다면 경남의 예향 진주에는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14일까지 경상남도 문예회관과 칠암동 남강 둔치 일대에서 한류 드라마와 한류 스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막행사로 열린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올해 TV드라마 시상식 사상 최초로 KBS MBC SBS 등 지상파는 물론 종편 4개사와 케이블 TV 드라마 까지 총망라한 시상식을 표방했습니다.

2012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작년 9월 부터 올해 8월 말 까지 국내에서 방영된 모든 드라마 장르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시청률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가 결정됐습니다.

배우 이순재씨가 심사위원장을 그 외 문화평론가와 교수 기자 등 미디어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습니다.

대상으로는 ‘시월드’라는 유행어를 낳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가 수상했고 최우수 연기상에는 SBS 드라마 추적자의 김상중과 옥탑방 왕세자의 한지민이 선정됐습니다.

남녀 신인상에는 ‘응답하라 1997’의 서인국과 ‘신사의품격’의 윤진이가 수상했습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과 소싸움대회가 대장정을 시작하면서 유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예향의 도시 진주의 밤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취재 : 김연화 기자, yeonhwa0802@nspna.com
촬영 : 김동은 기자, zamwhy19@nspna.com
편집 : 박재환 기자, pjhduam@nspna.com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