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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관 순천시 상수도과장 (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신도심 택지개발 등으로 2018년 이후 상수도수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룡정수장 정수시설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 경우 구도심지역은 남정정수장에서, 신도심지역은 대룡정수장에서 상수도공급을 하고 있으며 현재 일일 평균 8만 7000톤을 생산해 전 시민에게 양질의 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수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향후 신도심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수시설 적정가동율 유지를 위해 수질개선 및 시설내구연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서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 유영관 상수도과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유영관 / 순천시 상수도과장
대룡정수장 증설사업은 우리 순천시의 신대지구나 오천지구 그리고 매일 증가하는 관광객들 수요에 대비해서 현재 대룡정수장에 일일시설공급량 5만 5000톤 정수량을 8만 3000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본 사업은 2016년 12월에 착공해서 2018년 12월에 준공을 할 예정입니다. 2018년부터 우리 순천시에 현재 공급하는 용수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금번에 정수장을 증설사업을 완료하면 고품질의 수돗물을 28만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하겠습니다.

순천시는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로 전액 부담할 예정이며 시설확장에 따른 수돗세 인상은 없다”고 밝히고 “건전한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운영으로 확장사업을 성공적을 이끌어 고품격의 수돗물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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