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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기상도

미래에셋증권 ‘맑음’·삼성증권 ‘비’

NSP통신, 설희 기자, 2025-03-28 18:30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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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2025년 3월 5주차 증권업계기상도는 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iM증권·DB금융투자·부국증권·키움증권의 ‘맑음’, 신영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의 ‘비’로 기록됐다.

◆삼성증권 ‘비’=코로나19 치료제 후보의 임상 실패를 미리 알고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신풍제약과 블록딜 매수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대한 강제수사가 시작됐다. 지난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와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신풍제약 창업주 2세인 장원준 전 신풍제약 대표의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수사 중이다.

◆신영증권 ‘비’=홈플러스는 신영증권이 회생절차 참여에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신영증권은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다고 반박해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병환 금융위 원장은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에서 “홈플러스, MBK, 신영증권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사해 상응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취임 한 달 차인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의 리더십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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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비’=한국투자증권 임직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행사에 수십억원대의 무등록 대부업체 대출을 알선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한국투자증권 PF본부장(현 그룹장) 방모씨와 PF본부 소속 직원 조모씨, 무등록 대부업체 운영자 김모씨 등 8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대부업법 위반, 이자제한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맑음’=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이 약 4억 4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6만 6846주를 매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미섭 부회장은 지난 17일과 18일 자사 보통주와 우선주를 각 2만주 씩 장내 매수했다. 총 취득 금액은 약 2억 8000만원이다. 전경남 사장도 보통주 6846주와 우선주 2만주를 매수해 약 1억 5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을 확정했다.

◆신한투자증권 ‘맑음’=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1일부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 프리·애프터마켓에서 모든 시간대 시장으로 확대 참여한다.

◆iM증권 ‘맑음’=iM증권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결의를 통해 승인한 제37기 재무제표를 보고했다. 또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 총 4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재임 중인 사외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사외이사 3명을 임기 2년의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이사로는 이승천 한신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교수, 박재만 대구대학교 산학협력 교수(전 하나은행 지점장), 권태우 현 대경회계법인 지점장(전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이 선임됐다. 성무용 iM증권 대표는 “지난해에는 고강도의 경영 효율화를 통한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대규모 충당금 적립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적자 사업 부문의 흑자전환과 신사업 추진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여 실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 ‘맑음’=DB금융투자는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DB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진행된 주총에서는 제4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현금 배당은 주당 400원으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DB금융투자는 다음 달 1일부터 DB증권으로 8년 만에 사명을 변경한다.

◆부국증권 ‘맑음’=부국증권은 27일(목) 제71기 주주총회에서 박현철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 했다. 박현철 대표이사 사장은 부국증권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고 최근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며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보였다. 또 유준상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 승진)과 박인빈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상무이사)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로고스 법무법인 변호사로 재직중인 이현정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였다. 그 외 안건으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보통주 1,500원, 우선주 1,550원 배당 결정 포함)하고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을 의결했다.

◆키움증권 ‘맑음’=키움증권은 ‘키움 REST API’ 서비스를 출시했다. 키움 REST API는 키움증권의 차세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로 개인 투자자와 개발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주식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API는 응용 프로그램과 시스템 간의 데이터 연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일반 투자자들도 자동매매시스템 구축이나 실시간 시세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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