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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김다은기자)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셀트리온이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렘타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국내 임상 1상 데이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과 오상헬스케어가 신성장 산업 동력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셀트리온, ‘CT-P47’ 임상 결과 최초 공개…안전성·동등성 확인

셀트리온이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렘타(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국내 임상 1상 데이터를 온라인 최초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국내 임상 1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7의 약동학(PK)적 동등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로슈(Roche)가 개발한 악렘타는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거대세포 동맥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등의 적응증에 사용되고 있다. 또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조 5300억원(27억100만 스위스 프랑)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의 과정 이후 토실리주맙 4조 시장을 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한양행·오상헬스케어, 신성장 산업 동력 발굴·육성 창출 맞손

유한양행과 오상헬스케어가 전략적 제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산업 동력의 발굴과 육성’ 및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향후 상호 시너지가 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매수·합병(M&A)할 때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으로는 AI·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 협력, 상호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판매 확대, 체외진단 제품의 개발·공급·마케팅·인허가 분야 협력, 양사 시너지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스카이코비원’ 추가 접종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과 김훈 글로벌 R&BD 대표가 경기 성남에 위치한 분당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스카이코비원’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진행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23년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계획을 발표해 스카이코비원, 뉴백소비드 등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스카이코비원에 적용된 합성항원 플랫폼은 인플루엔자, B형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동아제약, 메이크업 걱정 ‘NO’…‘스킨가드 플러스 클리어패치’ 패키지 리뉴얼

동아제약이 ‘스킨가드 플러스 클리어패치’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19% 더 얇게 만들어 메이크업 후에도 티 안나게 상처를 보호할 수 있다. 또 브랜드 대표색상을 진보라색으로 패키지 컬러를 변경하고 브랜드 로고를 소비자들이 기존보다 인지하기 쉽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HK이노엔, 지속가능성경영위원회 개최…ESG 경영 강화

HK이노엔이 지난 25일 HK이노엔 서울 사무소에서 제1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HK이노엔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추진사항, 투자, 성과지표, 비재무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HK이노엔은 기존보다 강화된 ESG 경영을 실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JW생활건강, ‘수분 단백질 클렌징 밀크’ 와디즈 펀딩 534% 달성

JW생활건강은 코스메틱 브랜드 ‘링셀’의 ‘수분 단백질 클렌징 밀크’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534%의 펀딩 달성률을 기록했다.

◆삼진제약,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마시텐 정’ 선봬

삼진제약이 다음 달 1일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마시텐 정(성분명 마시텐탄)’을 선보인다. 마시텐 정은 추후 임상으로 지속적인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제품은 출시 후 9개월간 독점적 영업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 마시텐 정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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