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최근 마약 사범이 증가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 사용 단어를 줄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와 함께 GC케어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과의 신뢰도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마약김밥·마약떡볶이 이제 없다…식약처 ‘마약’ 표현 자제 권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김밥 등 식품 또는 음식점의 명칭에 마약 용어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16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내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의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마약이라는 표현을 자주 접한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친숙하게 여길 우려 때문. 협의회에서 식약처와 지자체는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6월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이미 마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 등을 방문해 간판, 메뉴판 등을 교체하도록 적극 계도할 예정이다. 또 그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객 신뢰성 UP…GC케어, ‘ISMS-P’ 3년 연속 인증
GC케어가 까다로운 심사로 알려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적극적으로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유지한 결과 3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GC케어는 인증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쌓을 수 있게 됐다.
◆ ‘대세는 P-CAB’…HK이노엔, 케이캡 최신 연구 발표
HK이노엔이 ‘2023년 소화기질환주간(DDW 2023)’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케이캡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로써 대조군인 양성펌프억제제(PPI) 투여군에 비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또 PPI와 달리 성인의 식사 과정에서 위 배출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PPI보다 우월성을 입증한 케이캡은 더욱 빠른 속도로 제품의 가치를 알릴 것으로 예측된다.
◆유비케어·에듀팜 전산원 교육 위해 맞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와 에듀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약국 전산원 무상 교육 지원 때문. 이번 협약으로 유비케어 ‘유팜’을 처음 사용하는 약국에 무상으로 전산원 교육을 지원한다. 유팜은 약국 청구 관리 솔루션으로 약국 환경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정보화해 약국 운영을 돕는다. 유팜 사용약국은 지난 4월말 기준으로 약 8000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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