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 중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혁신신약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가 글로벌 임상 2상에 대해 ‘계획 변경없이 지속 진행’하라는 중간 분석 결과를 받으면서 임상 시험의 초록불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램시마SC’ 3상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미국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미약품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 이어간다
한미약품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혁신 신약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의 임상이 끝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MDC)가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없이 지속 진행’하라고 권고했기 때문. 이로써 한미약품의 NASH는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기대 수준에 충족하고 있음을 사실상 인정받았다. 다만 중간 분석 결과인 만큼 최종 임상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확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셀트리온 램시마SC, 美 허가에 한 발자국 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SC’ 3상 임상 계획서가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되면서 셀트리온의 미국 램시마 계열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상시험은 6주간의 스크리닝, 106주간의 치료기간을 거쳐 약 112주의 기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임상을 통해 더욱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박카스’로 마약범죄 예방 ‘주목’
앞으로 동아제약 피로 회복제 박카스 종이봉투에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문구가 삽입될 예정이다. 동아제약과 경찰청이 점점 증가하는 마약범죄의 뿌리를 뽑고자 손을 잡았기 때문. 이는 근처 약국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종근당건강, 맛·건강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닥터케어 캔서코치’ 출시
종근당건강이 암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맛있는 영양조제식품 ‘닥터케어 캔서코치’를 내놓는다. 대한암협회 의학전문가들과 공동 개발한 이 영양조제식품은 비타민, 미네랄 총 26종 및 영양소 비타민D, B12, B6, 단백질 등이 고함량으로 들어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