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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오는 7월 3일 계약이 만료되는 한국과 일본 양국 중앙은행 간에 체결한 30억 달러 상당액의 원·엔 통화스왑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한일간 남아 있는 통화스왑은 한일양자간 CMI인 100억달러다.
한편, 한국과 일본 중앙은행은 지난 2008년 12월 원·엔 통화스왑을 30억 달러 상당에서 200억 달러 상당으로 확대했다가 2010년 4월 이를 다시 30억 달러 상당으로 환원한바 있고 금융시장이 안정된 2012년 10월 9일 계약을 종료한바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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