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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톤당 가격 분기초 대비↓…철강업 ‘흐림’·비철금속업 ‘맑음’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3-26 01:19 KRD7
#철광석가격동향 #철광석업종분석 #비철금속업종동향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철광석 톤당 가격이 분기초 대비해 하락세다.

이에 따라 철강업종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아직 미흡한 상황. 반면 비철금속업종은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잠재해 있다.

4월은 철강 수요의 성수기다. 철강 수요 성수기에는 실 수요향 가격 인상이 이뤄져야 2분기에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실수요향 가격 인상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핵심 원가인 철광석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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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13년 1분기 누적 철광석 가격은 톤당 149달러(+4.9% YoY, +23.1% QoQ)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기준 철광석 가격은 톤당 135달러로 분기 초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철광석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경우, 실수요향 제품 가격 인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비철금속업종의 대표적인 기업인 고려아연(010130)과 풍산(103140)은 2013년 출하량 성장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실적의 핵심변수는 금속가격에 제한된다.

1분기 누적 은 가격은 온스당 30달러로 전년동기나 전분기대비 10% 하락했지만 2월부터 시작된 급락세가 마무리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

과거 8개 분기동안 분기 평균 최저 가격이 2012년 2분기 온스당 29달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이에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철강 금속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며 “철강 업종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개선세는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즉, 포스코(005490), 현대제철(004020) 주가는 1분기 초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1분기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홍진주 애널리스트는 “비철금속 업종 대표주인 고려아연(010130)은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한다”며 “귀금속 가격 하락세는 마무리됐지만 2분기 은 가격 예상치는 온스당 32달러 수준으로 단기간에 급격히 개선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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