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035420)의 IFRS 연결기준 2012년 4분기 매출액은 6446억원(+9.5%yoy, +8.2%qoq), 영업이익은 1688억원(+12.0%yoy, +7.8%qoq)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NHN 라인의 전체 매출액은 최소 4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은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716억원 및 당사 추정치 1697억원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검색광고(SA)는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한 3143억원, 디스플레이광고(DA)는 대선 이벤트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한 1011억원이 예상된다.
온라인게임은 웹보드 게임 정화 작업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9.7% 감소한 1482억원, 기타 매출액은 라인(LINE) 스티커 매출액 호조 및 게임 론칭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160% 증가한 747억원이 전망된다.
특히,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IFRS 회계변경 효과로 기타 영업손익이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될 예정이다”며 “실적의 비교 가능성 유지를 위해 당사 추정치는 회계변경 효과를 반영하지 않은 수치. IFRS회계 변경 효과를 반영한 실제 4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보다 150억원 이상 높을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9일 론칭한 라인 게임 서비스는 일평균 매출액이 초기 3억~4억원 수준에서 최근에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라인 게임의 초기 성과는 대박 수준으로 평가된다”며 “올해부터 매달 5~6종류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고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피쳐폰 중심에서 스마트폰 게임 중심으로 이동하는 변곡점에 있다는 점, 라인 가입자 급증 추세에 따라 일본 외 지역에서의 성과가 예상되는 점 등에서 올해 라인 게임 매출액은 최소 3000억원 이상이 가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외 라인 스티커 매출액도 지난 3분기 월평균 40억원 수준에서 4분기에는 월평균 60억원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돼 올해 라인의 전체 매출액은 최소 4000억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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