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8월 수출입물가는 전월대비 각각 0.2%, 1.7%가 상승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1.1%가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9%가 하락했다. 공산품인 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제품, 1차금속제품, 운송장비제품 등이 내렸으나 유가 상승으로 석유화학, 고무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0.2%가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2%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3.1%가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7%, 전년동월대비로도 0.3%가 상승했다.
원자재는 옥수수, 대두 등 농림수산품이 오르고 원유, 연광석 등 광산품 가격도 올라 전월대비 4.6%가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유제품 화학제품은 올랐으나 컴퓨터 영상음향 통신장비제품, 1차철강 및 비철금속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3%가 하락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자본재는 전월대비 0.7%가 하락, 소비재는 전월대비 1.3%가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8% 상승, 전년동월대비 4.2%가 하락했다.
한편, 가공단계별물가지수는 공표된 생산자물가 상품지수와 수입물가지수를 통합‧재분류한 지수로서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의 가격변동을 가공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지수.
8월 최종재는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1.2%로 각각 상승했다. 자본재는 무선통신교환기, 통신케이블 등이 내려 전월대비 0.2%가 하락했다.
소비재는 휘발유, 채소 등이 올라 전월대비 1.9%가 상승했다. 중간재는 나프타, 산업용전력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는 0.9%가 하락했다.
원자재는 원유, 옥수수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4.2%,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상승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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