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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통관기준 지난달 수출은 472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상반기 총 수출은 2752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6%가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석유제품, 기계류·정밀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전년동기대비)했으나 정보통신기기, 화공품 등은 감소했다.

동남아, 중동, 일본에 대한 수출은 증가세(전년동기대비) 지속, 중남미는 증가로 전환된 반면 EU는 감소세가 확대되고 중국, 미국은 감소세가 완화됐다.

6월중 수입은 423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5%가 감소됐다. 상반기 총 수입은 2645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가 증가했다.

수입은 정보통신기기 등 자본재의 수입 감소세(전년동기대비)가 확대된 가운데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 등으로 원자재가 감소로 전환됐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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