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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성용 기자 =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1월 자동차 생산은 내수 부진과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동월비 14.0% 감소한 33만3353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수는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 우려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유가 부담,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비 19.9% 감소한 9만6929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국산차의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영업일수 감소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전년동월비 1.0% 감소한 24만8958대를 나타냈다.
이성용 NSP통신 기자, fushik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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