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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수주 실적동향및 전망…올 입찰가능 규모 980억달러 수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1-26 11:51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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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2012년 지난해 신규수주와 매출의 동반 부진에서 탈피할 전망이다.

SK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011년 신규수주 부진은 국내 보다 해외부문에서 나타났다. 이는 현대건설이 집중했던 해외 프로젝트들의 결과가 지연되면서 발생했다.

현대건설은 쿠웨이트 항만공사 20억달러 규모의 입찰 진행중이다. 이 건은 2월 쿠웨이트 의회 재구성 이후 재입찰 또는 수주여부가 최종 결론이 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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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Bras LNG Off shore 28억달러의 경우는 6월 이전에 최종 결론이 예상되고 있다.

또, 현대건설은 베네주엘라 정유 플랜트에 15억달러의 입찰이 진행중이다. 이건은 파이낸셜 클로징(Financial Closing) 대기중이다.

박형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에는 상기 프로젝트를 제외하더라도 입찰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수주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2년 현재 입찰 가능한 프로젝트 규모는 총 980억달러 수준이며 이중 결과 대기 중인 프로젝트 규모는 210억달러(토목 32%, 전력 20%, 플랜트 31%, 건축 17%)다”고 분석했다.

특히 박형렬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사우디 지잔 정유공장(Jizan Refinery), 쿠웨이트 신규 정유공장, 사우디 제다사우스(Jeddahsouth) 발전, 싱가폴 매립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확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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