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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LPG선 발주량 증가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11-17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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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LPG추진 VLGC 신조선박을 2021년 7월에 인도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한달 앞선 2021년 6월 38K급 신조선 LPG추진선을 인도할 예정이다. LPG추진선박도 주목해야 할 친환경 선박이다.

11월 10일 현대중공업에서 2015년 인도했던 84K급 LPG선(VLGC, BW Gemini)가 LPG추진엔진을 탑재하는 선박으로 개조된 후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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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박은 세계 최초의 LPG추진선박으로 기존의 벙커유 사용 선박과 비교해 최고 추진속도에서도 연료 소모량은 10% 줄이고 온실가스(greenhouse gas) 배출량은 20%, 황산화물 배출량은 97% 줄여 선주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이다.

세계 최대 LPG선사인 노르웨이 BW LPG는 전체 33척의 VLGC 보유 선대 중 12척을 2021년까지 LPG추진선으로 개조할 계획을 갖고 있다.

LPG추진선으로 개조와 운항이 늘어날수록 경쟁 선사들은 LPG추진사양의 중형/대형 LPG선 발주량을 크게 늘리게 될 것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고선박의 LPG추진선으로의 개조 비용은 Scrubber 탑재를 위한 개조 비용에 비해 3배 가량 더 높기 때문이며 운항의 최적화를 고려하면 LPG추진사양의 신조선 발주를 늘리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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