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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Visa(V US)의 4분기(9월말 결산) EPS는 0.97달러로 컨센서스를 11% 하회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8% 감소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카드 이용금액 감소 영향이다.
순영업수익은 5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다. 순영업수익을 부문별로 보면 서비스수익이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심했던 3분기(t-1. 4~6월) 결제금액이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기 때문이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만 4분기(t. 7~9월) 결제금액이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기 때문에 내년 1분기 서비스수익은 4% 내외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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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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