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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크라운캐슬(CCI.US)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9억달러 (YoY -1.8%), 조정EBITDA 8.8억달러 (YoY +3.5%), 주당AFFO 1.56달러 (YoY +5.9%)를 기록하며 매출액 기준 컨센서스 1% 하회, 배당재원 기준으로는 1% 상회했다.

사측의 2020년 연간 가이던스는 임대 매출액 53.2억달러, 주당AFFO 6.09달러로 종전 가이던스 대비 각각 0.8%, 0.5% 하향 조정됐다.

이는 미국 주요 통신사들의 5G 인프라 투자 예상 시점이 기존 2020년 하반기에서 2021년 상반기로 이연된 것에 기인했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사측은 4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주당 1.33달러로 종전대비 11% 상향했는데 이에 올해 연간 배당수익률은 시가 기준 3.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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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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