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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야교(2327.TT)의 하반기 실적은 KEMET 인수 효과를 배제하더라도 양호한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사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중국 공장은 점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Apple과 삼성전자를 필두로 5G 스마트폰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해서 동종업체인 삼성전기도 양호한 물량이 확인되고 있다.

KEMET 인수로 인해 자동차 및 산업향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다 견고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라는 대외변수 속에서 MLCC 업황은 우려대비 선방중이고 하반기와 내년에는 5G(통신장비, 스마트폰)와 자동차향 수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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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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