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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화학(051910)의 대표 석유화학 제품인 ABS의 경우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COVID-19에 따른 수혜를 입고 있다.
재택 등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가전제품 수요 강세가 ABS 시황을 역사적 고점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실적 모멘텀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주가치를 좌우하는 전기차 전지의 외형 성장 역시 광폭 행보가 지속되고 있어 3분기에는 흔들림 없는 성장성에 석유화학 실적 모멘텀까지 가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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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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