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신세계와 호텔신라는 현재와 같이 공항 면세점 매출이 전년대비 10~20% 수준에 불과하면 연간 비용 절감 효과는 3000억원 이상이다.
신세계는 인천공항 면세점 관련 임차료가 2019년 4300억원에 달했다.
올해 8월말 1개 사업장 종료에도 고정 임차료가 약 3700억원에 달한다.
최근 공항점 매출액은 월 100억원 이하로 추정, 변경된 임대료 인하안을 적용시 품목별 요율을 30%로 추정하더라도 300~400억원 비용 부담에 불과하다.
매출이 증가한다면 임차료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으나 다른 고정비 부담이 낮아질 것이다.
호텔신라도 현재 연간 임차료가 약 3800억원에 달하나 유사한 폭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호텔신라는 해외 공항 면세점 임차료도 크게 감면, 공항 사업 부담이 낮아졌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공항 면세점 사업을 처음 시작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개 사이트인만큼 부담이 신세계나 호텔신라만큼 크지는 않았으나 큰 비용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