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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5G로의 전환으로 ARPU 상승이 예상된다.

속도는 다소 느리게 진행되나 가입자 유치 경쟁 완화로 오히려 통신사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2020년 하반기부터 다양한 5G 단말기 등장, 28Ghz(mmWave) 주파수 및 SA 상용화로 인한 속도 향상 등으로 5G 가입자 증가가 예상된다.

M&A를 통해 통신사들이 유료방송시장 점유율 80%까지 차지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점유율 상승에 따른 홈쇼핑 송출수수료 협상력 강화, 유료 콘텐츠 경험 확대에 따른 VOD 매출 증가 등이 긍정적이다.

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성장이 전망된다. 5G 전환, IPTV 미디어 부문 등의 견조한 탑라인 성장, 마케팅 경쟁 완화 등으로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성장률(YoY)은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각각 11.8%, 8.9%, 2.7%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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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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