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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의 1분기 매출액은 8.1조원으로 전년대비 7.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약세로 의한 단가하락과 도시가스 수요부진으로 판매량이 2.1% 감소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1.0조원으로 전년대비 16.8%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5월 총괄원가 정산이 진행된다는 조건이 필요하다.
지난해 1분기 실적은 정산 지연으로 비정상적 원가구조가 반영된 실적이다.
만약 올해도 정산이 지연되는 경우 1분기 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감익이 예상되나 2분기 서프라이즈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조삼모사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별도 실적은 본질적인 이익체력 약화에도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로 견조한 반면 해외사업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유가 하락에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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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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