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밸류업, “카카오톡과 결합…주주환원율 최대 50% 목표”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역사적으로 탱커 시황은 유가가 내릴수록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14년 10월 3일 OPEC에서 석유 감산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국제 유가 시세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에서 60달러 수준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유가의 급락 직후 당시 탱커 운임이 5배 가량 상승하면서 유럽계 탱커 선사들의 주가 역시 3~6배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2014년 11월부터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VL탱커와 LNG선 수주량도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이후 미국 원유 선물가격(WTI)이 0.6%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안 Teekay tankers와 Euronav, Frontline과 같은 탱커 선사들의 주가는 2배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20년에도 석유 시장 공급과잉은 지속될 전망이므로 한국 조선소들의 탱커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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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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