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밸류업, “카카오톡과 결합…주주환원율 최대 50% 목표”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지난해 초 브라질과 호주의 공급 이슈로 철광석 가격의 급등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높아진 원재료 가격과 함께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에 따른 철강재 유통가격 하락은 대형과 중형 등 규모에 상관없이 제강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판재류, 봉형강, 특수강 등 품목과 무관하게 나타나고 있다.
매출원가율이 90%에 육박하는 산업의 특성상 원재료의 가격 상승은 판가 상승으로 반영되지만 전방산업(자동차, 조선, 건설)의 극심한 수요 부진으로 원재료 가격의 판가 전가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유통 철강재 가격의 일괄적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2020년 1분기 철광석 투입가격 하락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나는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정하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결국 철강 산업의 실적 회복은 전방산업의 수요 정상화가 선제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에서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의 변화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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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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