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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현대건설이 주도하는 한국기업 컨소시엄이 이라크에서 무려 60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확정지었다. 이 수주는 카르발라 지역에 건설되는 정유프로젝트로 한국기업들이 이라크에서 수주하는 단일프로젝트론 최대규모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60억4천만달러 규모의 이라크 정유프로젝트를 최종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카르발라 지역에 14만베럴 규모의 정유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54개월이 소요된다.
이라크정부 관계자는 “이번에 한국기업들이 수주한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고 초대형 공사란 점에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 컨소시엄엔 현대건설외에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SK건설등이 참여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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